[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트레이드 대성공이다. LA 다저스가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쾌투를 앞세워 토론토를 제압하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한편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가 끝난 뒤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는 담담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부진에 대한 질문에 야마모토는 말 꼬리를 흐리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를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그리고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름대로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듯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 즉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 최고액으로 계약한 야마모토는 세계 모든 야구팬의 관심을 한몸에 모으고 있다. 총액 2억 달러만 넘었어도 화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서울 시리즈 1이닝 5실점 최악의 데뷔전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에게 좋은 약이 된 모양이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책임졌다. 최근 2경기는 퀄리티스타트고, 드디어 처음으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까지 달성했다. 야마모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54까지 떨어졌다.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호투와 불펜투수들의 3이닝 1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타자로만 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타격 성적 대부분 상위권에 랭크됐다.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도 향상됐다. 타율 0.371 출루율 0.433 장타율 0.695 OPS(출루율+장타율) 1.128을 기록하게 됐다.오타니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워싱턴에 11-2로 크게 이겼다. 3연승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장타쇼를 선보였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11-2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15승 11패가 됐다.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371 출루율 0.433 장타율 0.695 OPS(출루율+장타율) 1.128이 됐다. 홈런을 때려내진 못했지만 2루타 두 방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BO리그에 새로운 홈런왕이 나왔다.”SSG 랜더스 최정(37)은 지난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최정은 이인복의 125km짜리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최정의 프로 통산 468번째 홈런이 기록된 순간이다. 최정은 이승엽(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통산 홈런 1위에 등극했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던 큼지막한 타구였다. 베이스를 돌고 들어온 최정은 이숭용 감독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우리도 이기고 싶죠."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5구 3피안타 무4사구 11탈삼진 1실점 인생투를 펼쳤다. 11탈삼진은 페디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이었다. 페디는 커터(35개)와 싱커(32개), 스플리터(23개), 스위퍼(5개)를 섞어 던졌고, 이날 던진 가장 빠른 공은 싱커로 시속 94.4마일(약 152㎞)을 기록했다. 페디는 3-1로 앞선 상황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말도 안 되는 타구였어요. 그냥 말도 안 된다니까요."LA 다저스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은 2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동료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타구를 지켜본 뒤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오타니는 3-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비거리 450피트(약 137m), 타구 속도 118.7마일(약 191㎞)에 이르는 대포였다. 발사각은 25도였다. 타구는 빠르게 뻗어 외야 관중석 2층으로 향했고, 워싱턴 야수들은 수비 위치에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64, OPS는 1.107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4-1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오타니는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기까지는 좀처럼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고, 3회초 1사 1루 2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사이영 위너를 싸게 영입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의 투구 내용은 사기를 당한 것 같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이적 후 첫 3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자신은 3패에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에 빠졌다. 스넬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⅔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놀랍게도 시즌 평균자책점은 떨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5차례 멀티히트를 포함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 계정이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홍보에 이정후를 앞세웠는데 정작 주인공이 빠진 셈이 됐다. 부상 때문은 아니다.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부터 25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까지 휴식일이 하루도 없는 '지옥의 13연전'이 펼쳐지는 만큼 한 번 숨을 고르라는 밥 멜빈 감독의 배려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26)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귀한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멀티히트와 '에이스' 로건 웹의 쾌투를 앞세워 완승을 따냈다.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라몬테 웨이드 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틀 쉬고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안타는 하나 뿐이었지만 시속 100마일 넘는 빠른 타구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면서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2로 패한 가운데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 하나를 기록하고 데뷔 첫 도루도 성공했다. 5타수 1안타 1도루. 8일 샌디에이고전부터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겨울 아낌 없는 투자로 주목을 받았던 팀이다. 한국 최고의 타자 이정후(26)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42억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은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32)에게 2년 6200만 달러(약 846억원), 골드글러브 3루수 출신 맷 채프먼(31)에게 3년 5400만 달러(약 737억원), 거포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32)에게 3년 4200만 달러(약 573억원)를 각각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섰다.사실 고개를 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에서 건너온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이틀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이번엔 환상적인 배트 컨트롤로 변화구를 공략하는 한편 156km 강속구를 때려 안타를 작렬하기도 했다.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맷 채프먼(3루수)-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난 해 KBO 리그에서 20승을 거두고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투수 에릭 페디(31)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페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이날 페디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1개였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53개였다. 최고 구속은 94.9마일(153km)까지 찍혔다. 그러나 1-1 동점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리그는 현재 한화 이글스의 시즌 초반 돌풍으로 떠들썩하다. 한화는 2일 현재 개막 7승1패를 기록하면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의 출발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위-10위-10위-10위-9위로 최하위권만 맴돌던 한화이기에 모처럼 찾아온 화창한 봄날을 즐기고 있다. 메이저리그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한화처럼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피츠버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8-4로 이기면서 개막 5연승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트리플 크라운에 최동원상, 골든글러브와 MVP까지 투수가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은 싹쓸이한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5이닝을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과거와는 달라진 투구 패턴을 보여주면서 재기를 기대하게 했다. 구종이 달라졌고 탈삼진이 늘어났다. 페디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022년 10월 6일 뉴욕 메츠전 2⅓이닝 9실점 패전 이후 2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에서 건너온 '천재타자'가 10년 만에 대기록을 재현하는 주인공이 될까.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정후(26)가 올해 대기록을 품에 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프리뷰를 통해 30개 구단의 랭킹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ESPN'은 30개 구단 랭킹에서 샌프란시스코를 15위로 선정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가 정규시즌에서 83승 79패를 기록할 것으로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내 전화번호를 류현진에게 알려줘야 할 것 같다"데이브 로버츠(52) LA 다저스 감독은 여전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과의 재회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로버츠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매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로버츠 감독은 '애제자' 류현진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로버츠 감독 앞에서 또 한번 류현진의 이름이 언급된 것은 이유가 있었다.로버츠 감독은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스페